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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액션] Mad Max 3 Thunderdome 2탄 - 유쾌한 디스토피아, 깨알같은 아트워크의 향연





1탄에 이어서, 썬더돔안에서 싸우기 된 맥스.


신장차이... Ah...







고무줄에 걸어서 스타트!







신나게 얻어맞는다.







호루라기를 붙잡으려 애쓰는 맥스.


초반에 나왔던 그 호루라기다.







때려눕히고 가면 벗겨보니 이런 얼굴.


블래스터는 순진한 어린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을 뿐이었다.







맥스는 죽이기를 거부하고, 보스와의 계약을 까발린다! 빠샤!







는 처벌ㅋ 추방형으로 결정!







말에 거꾸로 묶어 태워서 머리에 기묘한 가면까지 씌워서 사막으로 달려보낸다.


참, 저런 깨알같은 가면, 깨알같은 소품. 소소한 재미가 끊임없이 묻어난다.







힘을 잃은 매스터는 돼지 우리에 쳐박히며 협박당하고







사막에서 죽기 직전인 맥스를 누군가 찾아낸다.


역시 주인공 버프 ㅋ







질질끌고 돌아간 곳은







그렇다. 어린아이들의 마을!







아이들을 맥스를 캡틴 워커라고 부른다.







어리둥절한 맥스에게 리더는 그들의 전설을 이야기한다.


그 와중에 다른 꼬맹이들의 단체 효과음 ㅋㅋ 재밌다.







?? 캡틴워커가 뭐임? 하는 맥스한테 보여주는 조그마한 영사기.







애기들이 사막에서 주운 사진. 맥스가 이 캡틴 워커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ㄴㄴ 나 워커 아님;







맥스를 믿지않는 애기들이 밖으로 달려나가고,


추락한 비행기 동체가 있다.


"날려줘요 워커! 도시로 가게 해줘요!"







끝까지 맥스가 워커라 믿는 아이들 무리는 따로 사막으로 떠나기로 한다.


캡틴 워커가 우릴 안데려다 주면 우리끼리 갈거예요!







니네 가면 거래도시에서 맞아 죽는다고







갈거라우 동무! 말리지 말라우!







어른 말을 안듣는 나쁜 아이구나!







뚜샤! 상남자 맥스성님.







그러나 담날 몰래 사막으로 떠난 아이들.







사막 한가운데서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구해내는 맥스







밤이 되자 저 멀리 보이는 거래도시.


어쩔 수 없이 저 곳으로 가기로 한다.







하수구로 숨어든 맥스 일행.


노동착취 당하는 매스터.


열. 정. 페. 이.







매스터를 구해내려다 발각된 맥스 일행은


지하 도시에 버려진 기차를 타고 도망가기로 한다!







칙칙폭폭 칙칙폭폭







추격자들의 차를 빼았아 타기도 하고







간신히 도망치는 이들의 앞을 막아서는 한 꼬마!







쫑간나들! 돈 내놓으라!


그렇다. 맨 처음 맥스 차 훔친 2인조 아들이다.


패기...







추격자들을 보고 도망친 꼬맹이를 따라온 맥스일행.


이 아저씨를 발견한다.







비행기 조종하라고 살려준다.







음... 쟤네가 쫓아오는데 활주로가 짧은데요.







셧업. 나는 주인공이다. 닥치고 비행기를 몰도록!







맥스가 돌격해서 활주로를 확보해 주고, 


다른 이들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차 한대가 돌격한 것 치고는 어마어마한 광경...







법규의 주인공은 누구? 


힌트: 사진 아래를 보시요.







니나 나나 같은 처지구만.


쿨하게 살려주고 떠나는 흑누님.







홀로 남겨진 맥스는 다시 걷기 시작하고,







알고보니 배경이 호주였음;;; 아님말구







살아남은 이들은 다시 밤마다 이들의 전설을 전하기 시작한다.


모두를 구해낸 캡틴 워커,


그를 잊지 않기 위해 밤마다 그를 이야기한다.







맥스가 언젠가 다시 그들을 찾아올 것을 믿으며.









Mad Max 3 Thunderdome (1985)





도저히 1985년 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새끈한 영화.


디스토피아의 교본과 같은 아트워크, 배경.


게임 폴아웃 시리즈가 생각나게 하는 등장인물들과 환경


시종일관 치고박고 싸우지만 정작 죽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고


묘하게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매드 맥스.


거기엔 오묘한 비트의 배경음악도 한 몫 한다. 꼭 들어보시길.


어디서 어떻게든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이야기.


디스토피아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오히려 정감있어 보이는 것은 왜일까.


너무 오래전 작품이라 안보려고 했던 매드 맥스 2탄을 보고싶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