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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공포, 심령] 일라이 - 내가 좋아하는게 다 들어있어! 일단 먼저 말씀드립니다. 진짜 진짜 재밌는 영화니까 꼭 보세요. 내일 시험보거나 출근하는데 지금이 자정이라 하더라도 보고나면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이 영화에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다 적을 수가 없어요. 적으면 스포라서... 행복한 가족, 어느 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한 아이. 바깥공기와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야 합니다. 이런 옷을 입지 않고서는 밖에 나갈 수도 없죠.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하던 부모는 마침내 한 의사를 찾아냅니다. 의사를 찾아가는 부모. 그런데 병원이 조금 특이합니다.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이중전자철문에, 기묘한 분위기. 아이는 이 곳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며 특수한 치료를 받기로 합니다. 뭔가 비밀을 감춘 듯한 의사선생님의 차가운 눈빛. 아이는 .. 더보기
[고어, 공포] 헬레이저 2편- 창의적인 잔인함의 여운 헬레이저 2탄 (Hell Raiser 2)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 헬레이저.. 정말 창의적으로 잔인하다.고어의 끝판왕. 이 옛날 영화가, 보는 내내 정신이 파괴될 것 같은 아슬아슬함을 준다. 잔인하니깐 조심! 처음엔 1탄 내용 요약해준다. 박스를 열어서 핀헤드가 나왔음! 근데 이 핀헤드는 이 아저씨가 상자를 열어서 요렇게 변한 거임. 1탄에서 지옥에서 돌아온 삼촌? 덕에 지옥을 맛보고 난 크리스틴은병원에서 깨어남. 지옥 다녀왔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고... 머 도와주는 거 같아도 크리스틴은 아직도 이런 게 눈에 보인다... 한 번 지옥에 다녀온 사람의 정신이, 삶이이전과 같을 수 있을리가 없다. 아버지가 아직도 지옥에 있다는 것을 아는 그녀. 이제 머 스토리는 생략한다.이 잔인한 장면 들만 보는.. 더보기
[퇴마, 액션] 라스트 위치헌터- 빈디젤은 변하지 않는다 라스트 위치헌터 (Last Witch Hunter) 빈 디젤 + 괴물, 혹성 혹은 마녀. 이런 조합이면 안 봐도 뻔하다. 조금 모자랑 CG와 완성도,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까지는 그럭저럭 보게되는빈 디젤식 영화. 제목이 마녀 사냥꾼이잖아...그러니깐 마녀가 나온다.마녀 퀸임. 머.. 이렇게...이런 과거가 있었다.참고로 이 과거 장면 쫌 재미없음. 그리고 빈 디젤 등장.아직도 이 분 보면 리딕같다. 막 눈뜨면 눈동자 하얀색일 거 같고..썬글라스 쓰고 나올 거 같고... 암튼 마녀들이 현재에도 남아있다는 설정. 이런 배경 설명이야. 빈 디젤은 영생 캐릭터 + 짱셈 + 교회 신부? 같은 사람이 꼬봉으로 대를 이어 보좌한다. 이 친근한 아저씨가 부하임. 머 이런 역할.배트맨 집사님이셨던가? 집사 전문 캐릭터 사.. 더보기
[공포, 심령] 인시디어스 3편- 세 편 모두 봐야 재밌는 시리즈. 인시디어스 3편 (Insidious 3) 정리해 보면, 1편은 애기가 주인공 / 2편은 1편의 이전 이야기 / 3편은 ?? 이제 알겠지?저 할매의 외모(나이)를 기준으로 시간의 흐름을 판별하면 된다. 예쁘다.근데 어디서 본 거 같음. 사연 있어보이는 그녀의 사연을 보여준다. 넘나 깔끔해서 뭐지? 했는데, 잘 보면 검은 발자국이 보인다. 어쩜 저리 깔끔하게 걸어갔을까. 할머니 놀랄 준비 하세요! 까꿍 무슨 러시아 스킨헤드처럼 생긴 녀석이 새파란 머핀을 먹는 장면. 네 기억 안나요 할머니~ 훈훈한 마무리 ㅠㅠ 이 영화 은근 감동코드가 있다능..ㅠㅠ 1편, 2편, 보고 온 사람들에겐 큰 설명이 필요없다.앞의 두 편 봤으면 이거 3편 안보기도 힘들고... 공포 + 심령 + 시간여행 + 감동 + 유머가 적절히 섞.. 더보기
[공포, 심령] 인시디어스 2편- 잘 만든 후속편의 포만감 인시디어스2 (Insidius 2) 인시디어스, 2편의 리뷰를 시작한다.2편도 꼭 봐라. 1편 보고나서 기대한 만큼, 2편도 만족스럽다. 난 이런 옥색? 계통의 벽지가 예쁘더라. 적당히 고급스러워 보임. 2탄은 1편의 엑소시스트? 할매의 젊은 시절 이야기다.1탄 이야기의 스핀오프? 격으로 이전 스토리를 알려주는 것이지. 할매 피부 탱탱해진 것 보소.. 그렇다. 사실 이러한 악령 빙의? 심령 현상은 일종의 유전처럼 내려온 것이다.1탄 주인공 애기의 아버지도 무언가를 겪었던 것이었다!! (빠밤) 공포를 조성하기 위한 장면 이 영화가 마냥 귀신 공포가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유체이탈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저승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사건 (그리고 1편의 마지막 부분과 이어지는)으로 인해.. 더보기
[공포, 심령] 인시디어스 1편 - 탄탄한 복선, 공포라기 보단 판타지 같은 인시디어스 1편 (Insidious) 인시디어스는 1, 2, 3편을 모두 리뷰할 생각이다.공포영화라기에는 조금 부족한 무서움,그러나 은근히 매력적인 스토리로 인해 3편을 모두 보게 되었다는 말씀. 맞아, 나는 공포영화에 애들이 나오면 무섭더라. 역시 귀신은 새 집에 이사왔을 때 나타나는게 클리셰지.. 아이쿠! 애기가 다락방에서 넘어졌네!근데 뭘 보고 넘어졌을까? 애가 아프긴 한데 뭐 원인을 모른다고 하고.. 크~ 저 얼굴 보이시나요?여러분 저 얼굴을 기억하세요!! 깜!!!!!!!!!놀 귀신없애려고 목사님을 부르기도 하지만 남편은 그런 거 안믿음 그리고 나타난 고스트 버스터즈 (같은 사람들) 나름의 유머를 섞어서 재밌다. 이 할매가 귀신잡이 끝판왕 되시겠다. ㅋㅋㅋㅋㅋ뭐랄까.. 너무 과하게 뻔한 귀신 이미.. 더보기
[괴물, 전쟁] 몬스터 - 진부한 교훈을 위한 B급 시도 몬스터 (Monster) 전쟁영화를 찾다가 발견한 영화.내가 좋아하는 전쟁 + 괴물이 섞인 장르라니...이 정도면 최소한 평균은 가겠지 하고 보게 되었다. 근데 친절하게 먼저 말해주자면 별로 재미는 없다. 슬럼가에서 사는 주인공 2명은 전쟁에 나간다.여기 세계관은 지구에 정체모를 거대 괴물들이 침입하고, 괴물들이 딱히 뭐 나쁜일을 하는 건 아닌데 일단 사람들은 무서우니까 괴물을 죽인다.그래서 전 지구적으로 계엄령? 같은게 발효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당근 우리 미국 형님들은 중동인가?에 침입한 괴물들 원정하러 군대를 파견하고,주인공들은 이 곳으로 파병가는 것이다. 실제로 파병가는 것은 처음이라는 설정. 저게 괴물 모습니다.거대한 낙지 나무괴물 같은 느낌. 크기가 커서 일단 맘에 들었따. 헬기랑 비교해보면.. 더보기
[공포] 헬레이저 1편 - 잔혹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헬레이저 (Hell Raiser) 1편 (1987) 공포, 잔혹 영화의 대명사인 헬레이저. 기괴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너무나 즐겁게 볼 수 있는 공포 영화. 얼굴에 핀이 잔뜩 꽂힌 핀헤드(Pin Head)로 유명한 영화.여담으로, 이 영화의 디자인은 나중에 워해머라는 게임에서도 차용한 듯하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이 사람은 삼촌? 이다.머 크게 중요치는 않음.어차피 스토리 보려고 보는 영화가 아니라서.. 이게... 여주인공이던가.암튼 이것도 안중요. 자.. 요게 괴물의 서막인데,,참고로 저건 팔이다. 대략은 그렇다.어디 멕시코 같은데서 이상한 큐브?를 주운 주인공이 그걸 열었더니, 알고보니 그건 무슨 지옥의 문을 여는 고대 토템이었고,그로 인해 여차 저차 악마들이 나온다, 이건데.. 그건 중요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