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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공지능] Ex Machina (엑스 마키나) 2015 Ex Machina (엑스 마키나) 2015 [deus ex machina] 라틴어로 기계 장치를 통해 온 신(기계 장치의 신)이라는 뜻이다. 마기아나? 그리스어 ἀπὸ μηχανῆς θεός에서 차용해온 말이다. 영어로 번역하면 'god from the machine'이 된다.[1] 가끔, 아주 아주 가끔 'dea ex machina'[2]라고도 쓴다. 발음은 데아 엑스 마키나. 근데 외국 사람도 이 단어 잘 모른다. 그러니 그냥 그런 게 있다는 것만 알아두고 'deus ex machina'로 쓰면 된다. 라고 한다. 그럼 그냥 엑스 마키나는 기계장치라는 뜻인가.. 시작하기 전에 말하자면, 이 영화 진짜 졸~~~~~라 재밌다. ㅇㅇ 진심 뭐 의미 이런걸 떠나서 재밌다. 정말 재밌으니까 꼭 봐라 두번 봐.. 더보기
[판타지, 코믹] Goosebumps(구스범스, 닭살) 2015 Goosebumps, 닭살, 소름이라는 뜻임 2015 걍 뭐 판타지 얘기임. 우연히 옆집 이쁜 여자애네 집에 있는 자물쇠 잠긴 책을 풀렀더니 동화 속 괴물들이 풀려났더라~ 하는 얘기 ㅇㅇ 솔직히 포스터에 괴물들 잔뜩 나오길래 기대하고 봤는데... 나는 괴물 좋아하거덩.. 근데 이 영화 스렉이... 괴물에 대한 비중이 적음..ㅠ.ㅠ 이사왔음. 얘네 집은 이사를 자주 다녀. 아빠는 없어. 왼쪽 여자가 이모임. 저 쪽팔린 모자는 이모 선물... \ 찐따 친구 저런 연기 잘하는 듯..ㅋㅋㅋ 암튼 뭐 설명하기 귀찮을 만큼 뻔한 일련의 사건 (이사갔는데 이쁜 여자애가 옆집 -> 여차저차 해서 걔네 집에 갔는데 수상한 책을 봄 -> 실수로 열었음) 그랬더니 이 조잡한 CG의 고릴라가 나왔는데 그 집 아빠가 구해줌. .. 더보기
[법정, 스포츠] Concussion(컨커션, 뇌진탕) 2015 Concussion(컨커션, 뇌진탕) 2015 아프리카 출신으로 미국에 이민와서 간신이 정착한 흑인 의사가 은퇴한 미식축구 선수들이 겪는 질병을 발견하고, 이를 은폐하려는 미식축구협회(NFL)을 상대로 진실을 밝히려 고군분투 하는 내용. 윌 스미스! 아프리카 출신이라 미국에서는 사실상 외부인 취급 자기 어필 할 건 다한다. 아부지 사진. 아부지는 아프리카에서 족장이다. 당근 미식축구는 본 적도 없는데, 또 그거가지고 욕먹는다. 참고로 주인공 직업은 의사지만, 영안실에서 부검하는 부검의다. 죽은 환자들 중, 미식축구 환자의 뇌에서 조직 이상을 발견하고 캐기 시작한다. 인간의 뇌가 얼마나 연약한지, 또 왜 미식축구 선수들이 위험한지 설명하는 주인공. 그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진실을 밝히는 것. 어떻게 보.. 더보기
[역사, 스릴러, 법정] Bridge of spies (브릿지 오브 스파이스) 2015 Bridge of Spies (브릿지 오브 스파이스) 2015년 작 간단한 줄거리: 소련-미국 냉전 시대에 붙잡힌 스파이. 그 스파이를 처형하느냐, 마느냐 하는 기로에서 형식적인 변호를 맡게 된 주인공. 당연히 각본대로 사형으로 이끌어야 하지만, 주인공은 왠지 그를 죽이는 것이 꺼림칙하다. 잠시만 살려두자고 하는 주인공. 미국의 모든 언론, 국민들은 스파이를 변호하는 그를 질타하고 비난한다. 얼마 후, 소련에서 발생한 뜻밖의 사건은 미국 언론, 주인공의 삶을 바꿔놓게 되는데... 평범한 할아버지 처럼 생긴 스파이. 이래뵈도 아주 프로페셔널한 경력 널럴한 스파이다. 형식적인 변호를 맡게 된 주인공. 이 일은 응당 각본대로 쉽게 흘러가야만 했다... 스파이 집에서 발견된 수많은 물품들... 당시 소련의 스파.. 더보기
[액션] American Ultra (아메리칸 울트라) 아메리칸 울트라 (혹은 어메리칸 울트라...) 2015 주인공: 제시 아이젠버그 (배트맨 V 슈퍼맨, 소셜네트워크, 나우 유 씨:마술 사기단, 좀비랜드 등등에 출연. 꽤 잘나가네..)주인공 여친: 크리스틴 스튜어트 (패닉룸, 트와일라잇 시리즈,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 등 출연.) 참고로 저,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라는 영화 골때린다..ㅋㅋ 나중에 기회가 되면 소개하겠음. 주인공, 평범보다는 조금 더 하류 인생의 편돌이.그냥 뭐랄까... 하루를 이어나가는 그러한 인생임. 그런 주인공을 감시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뭐 보나마나 뻔하져 CIA 되시겠음. FBI 였나? 헷갈림. 아무튼 시작부터 뭔가 시원시원한 액션이 펼쳐질 즐거운 예감을 준다. 그리고 역시 빠바방! 연방정부에서 파견한 킬러 되시겠다... 더보기
[공포, 미스터리] (Chernobyl Diaries)체르노빌 다이어리 [체르노빌 다이어리]_2012 오늘의 영화는 러시아 배경의 체르노빌 다이어리. 러샤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형제는 특별한 여행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익스트림 투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저 사진의 커플은 같이 가기로한 동행자들. 참고로 여행 인원은 인솔자 1, 외부 커플 2, 주인공 커플 2+2 이 아저씨 특수부대 출신 가이드 ㅇㅇㅇ 이미 지금 체르노빌에 몰래 들어와 있는 중임. 대충 여행하고 돌아갈랬더니 자동차 고장나 있음... 암요, 그래야지. 걸어가볼래다가 물에 빠지고 난리도 아님. 자세히 보면 저 뒤에 방사능 먹은 개들이 쫓아오고 있음. 뭐 제목과 몇 가지 스크린 샷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뻔하디 뻔한 방사능 물이다. 이런 특수지역 관련 영화는 결국 몇 가지로 나뉜다. 1. 미스터리가 있는 듯.. 더보기
[요리] 금옥만당 - 장국영의 무협 요리 코미디 [금옥만당] 뭐라고 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화 시작. 저 수많은 소스 및 재료들이 탐난다... 요리 대회 중. 칼도 탐난다.... 핡 이 아저씨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실력파 아저씨인데 결선 도중 와이프가 산부인과 행 상남자 아저씨는 계속 요리를 하다가.... 포기하고 병원으로 ㄱㄱ 그치만 아내는 떠남. ㅠㅠ 장국영 등장! 건달 보스라는 설정. 근데 사채 안하고 요리하고 싶어하는 건달. 미워하기 힘든 캐릭터. 자오원줘 (조문탁)씨 등장. 아까 요리대회에서 페이크 주인공 아찌의 상대역할. 이 아저씨 황비홍 주인공이었다. 여주 등장. 위안융이 (원영의) 엽문에 등장. 여기선 '미모가 감춰진 4차원 똘끼녀'로 등장. 사장 딸임. 보자마자 장국영 아찌한테 빠진 듯. 부하들한테 수학 문제도 내고 밤무대 가.. 더보기
[요리] 꼭! 꼭! 봐야만 하는 요리영화 추천 '요리영화'는 일반적으로 영화 분류 카테고리로 취급받지 못한다. 영화 리뷰사이트나 네이버 영화랭킹 같은 곳에서도 요리영화는 대부분 '가족'이나 '드라마' 등의 분류에 애매하게 발을 담그고 있다. 나는 그게 불만이다. 물론 요리를 빙자한 가족영화나 멜로 영화도 많지만, 영화 자체에서 요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남다른 '진짜' 요리영화들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진짜 요리영화들은 공통적으로 1. 영화 속 음식들이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2. 등장하는 요리를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게 만든다. 3. 요리하는 과정이 비중있게 비춰진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최고의 요리영화를 몇 개 소개해볼까 한다. 1. 남극의 쉐프 그렇다. 첫 번째는 바로 '남극의 쉐프' 되시겠다. 나름 유명해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