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다이어리]_2012
오늘의 영화는 러시아 배경의 체르노빌 다이어리.
러샤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형제는 특별한 여행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익스트림 투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저 사진의 커플은 같이 가기로한 동행자들.
참고로 여행 인원은 인솔자 1, 외부 커플 2, 주인공 커플 2+2
이 아저씨 특수부대 출신 가이드 ㅇㅇㅇ 이미 지금 체르노빌에 몰래 들어와 있는 중임.
대충 여행하고 돌아갈랬더니 자동차 고장나 있음... 암요, 그래야지.
걸어가볼래다가 물에 빠지고 난리도 아님.
자세히 보면 저 뒤에 방사능 먹은 개들이 쫓아오고 있음.
뭐 제목과 몇 가지 스크린 샷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뻔하디 뻔한 방사능 물이다.
이런 특수지역 관련 영화는 결국 몇 가지로 나뉜다.
1. 미스터리가 있는 듯 했으나 알고보니 정부의 음모
2. 괴생명체
3. 외계인
대강 요런 구도인데,,,
이 영화는 1+2를 적절히 섞은 러시아풍 방사능 좀비 신파물 되시겠다.
그래도 뭐, 시간 때우기 나쁘지는 않음.
과연, 이 무모한 - 항상 죽어나가는 - 젊은 이들의 운명은? 그리고 과연 체르노빌에는 뭐가 있을까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