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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공포] 헬레이저 1편 - 잔혹한 디자인의 아름다운 하모니


헬레이저 (Hell Raiser) 1편 (1987)



공포, 잔혹 영화의 대명사인 헬레이저.

기괴한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너무나 즐겁게 볼 수 있는 공포 영화.


얼굴에 핀이 잔뜩 꽂힌 핀헤드(Pin Head)로 유명한 영화.

여담으로, 이 영화의 디자인은 나중에 워해머라는 게임에서도 차용한 듯하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이 사람은 삼촌? 이다.

머 크게 중요치는 않음.

어차피 스토리 보려고 보는 영화가 아니라서..





이게... 여주인공이던가.

암튼 이것도 안중요.






자.. 요게 괴물의 서막인데,,

참고로 저건 팔이다.


대략은 그렇다.

어디 멕시코 같은데서 이상한 큐브?를 주운 주인공이 그걸 열었더니,


알고보니 그건 무슨 지옥의 문을 여는 고대 토템이었고,

그로 인해 여차 저차 악마들이 나온다, 이건데..





그건 중요치 않고, 이렇게 진득하게 역겨운 이미지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렇게 죽기도 하고







죽었다가 지옥의 힘을 빌어 다시 살아난 남자 주인공(?)






그리고 히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핀헤드!!


왜 핀헤드 인지 알겠지?


쟤가 지옥의 4대천왕 중 한명이다. 

지옥에서는 고문을 통해서 극한의 고통 = 극한의 쾌락 뭐 이런 논리로 고문하는데,

나름 재밌다.


온갖 기괴하고 잔인한 디자인이 난무하는 영화.

그런데 너무나 새롭고 창의적이라 오히려 보기 즐거운 영화.


절대적 의미의 아름다움이 아니더라도,

잘 짜여진 디자인은 보는 이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준다는 것.


컨셉에 참 어울리는 캐릭터 설정이

영화 내내 만족감을 준다.



참고로 8탄인가 까지 있는데, 

몇 개는 재밌고 몇 개는 재미 없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