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가도 문득 손을 잡는 순간이 기쁘다>
<해가 쬐나 하늘은 흐린, 전형적인 독일 날씨>
나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순수 한국맨이다.
그런 내가 독일에서 젤 아름다운 아가씨를 만나 연애를 하고 있다.
어찌 어찌 만나서 어찌 어찌 연락하다가 독일까지 이사와서 연애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약 6개월 정도 되었을까?
신기한 점도 많고 궁금한 점도 많은 지금을 기억하기 위해 글을 남긴다.
글은 아마 이런 순서로 흘러갈 것 같다.
2. 시작: 어떻게 독일 아가씨를 만났냐고?
- 만나게 된 사연, 그 전의 배경
3. 연락: 외국인들은 하루 종일 문자하지 않는다?
- 장거리 연애가 가능했던 이유, 한국인과의 차이점
4. 언어: 언어의 장벽, 극복은 가능할까?
- 제 2외국어로 연애하기, 외국어 표현의 한계
5. 음식: 먹는게 다르면 생각도 다르다는데?
- 매운 것, 느끼한 것, 까다로운 입맛들
6. 표현: 무뚝뚝한 독일인, 애교란 것을 알까?
- 한국식으로 표현하기, 독일식으로 대꾸하기
7. 데이트: 더치페이, 그거 유럽은 어때?
- 돈은 어떻게 내는지, Ok 그리고 No
8. 가족: 너희 어머니가 나를 어떻게 생각해?
- 한국 부모님과 독일 부모님이 연애를 보는 시각
9. 그녀랑은 어떻게 데이트를 하는가
- 달라도 너무 다른 한국과 독일을 데이트, 집 안과 집 밖
10. 남자다운 여자, 여자다운 남자
- 독일 여자의 특징, 한국 남자의 특징, 그리고 남녀 사이 그 어딘가
...
한국에서 줄창 게임만 하다가 독일 오니 할 일이 없다.
차차 적어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