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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요리도 함

4. LA꽃갈비 구이, 갈비토스트


오랜만에 요리함.


요리재료는

홈플러스 LA꽃갈비 조금, 후추, 허브류(로즈마리, 후추, 등), 토스트용 빵, 머스타드, 핫소스, 마요네즈 끝.



미국산 냉동 꽃갈비라서, 전날 밤에 냉장고에 해동시켜놨다. 해동시키면서 후추, 허브 뿌려서 문질러놨음.


근데 이게 뼈째 자른 거라서, 뼛가루도 있고 누린내가 많이 나는 고기라 해동 후에 뜨거운 물(약 50도)에 넣어서 박박 닦아서 불순물 제거해줬음.


그 담에 후라이팬 열라 달구고, 고기 올린담에 로즈마리 후추 소금 다시 뿌린거임. ㅇㅇ


허브 안치면 누린내 장난 아니어서 못머금요...


참고로 꽃갈비 마블링 좋아 보이던데 역시 먹을만했음 굿굿









통짜 스뎅팬 오랜만에 이용함. 뼈 붙은 부위는 오래 구워줘야 해








로즈마리는 어제 홈플가서 삼. ㅇㅇ







얼추 구워지면 뒤집고나서, 


뼈 붙은데만 잘라내서 가운데로 몰아준다. 살 부분은 금방 익으니깐, 뼈 주위 근육, 지방 같은 것들을 따로 익혀주기 위함임.


로즈마리 구워지는 냄새 좋당..







살코기는 빼내고, 센불로 뼈 주위 살만 바싹 구워줌. 토마토도 있어서 좀 잘라 올렸음.







교정 중인 관계로 고기 잘라서 올림. ㅇㅇ 마블링 괜찮더라 지방 있어서 부드러움 안질김 ㅇㅇㅋㅋ 담에 또 살 생각 있음.







고기 듬뿍 올리고, 청상추 적상추 깻잎 올린다. 샌드위치 샐러드에는 저 정도가 좋음. 깻잎도 향 강해서 좋음 ㅇㅋ







그리고 역시 소스 챱챱챱.. 마요네즈, 머스타드, 핫소스.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 진리의 조합







뼈 주위는 거의 튀기듯이 바싹 구워준다.







완성샷. 토스트 괜히 자르다가 좀 안이뻐짐







사실 저 뼈주위 살은 빠싹 구워서 앞니로 뜯어먹으면 꿀맛인데.. 교정기 땜에 못뜯어먹어서 걍 찝적대다가 버렸당. 아까움.







일욜 아침부터 밥해먹으니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