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애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6. 표현: 무뚝뚝한 독일인, 애교란 것을 알까? 독일인에 관한 잘 알려진 편견이 있다. 독일인은 무뚝뚝하고, 차갑고, 정이 없고, 실용적이며 패션을 모른다... 과연 그럴까? 당연한 이야기지만 나도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는 도무지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일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독일여자" "국제연애" 뭐 이런 키워드를 검색해서 뭐라도 정보를 얻고자 노력했다. 아내는 처음에는 조금 무뚝뚝했다. 정말이다, 만났을 때는 잘 웃지 않았고, 헤어질 때도 포옹 같은 것이 없었다. 처음에 독일에서 만나서 일주일 후 내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 포옹이라도 해주나 싶었지만 웬걸, 손을 반쪽(?)만 내밀어서 요상한 악수를 하고 헤어졌을 뿐이다. 그러고 나서 약 반년 간의 전화(?)연애 후 내가 독일에 왔고 며칠 뒤 처음으로 아내의 집에 놀러갔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