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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미스터리] (Chernobyl Diaries)체르노빌 다이어리 [체르노빌 다이어리]_2012 오늘의 영화는 러시아 배경의 체르노빌 다이어리. 러샤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형제는 특별한 여행을 하기로 한다. 그래서 익스트림 투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데.. 저 사진의 커플은 같이 가기로한 동행자들. 참고로 여행 인원은 인솔자 1, 외부 커플 2, 주인공 커플 2+2 이 아저씨 특수부대 출신 가이드 ㅇㅇㅇ 이미 지금 체르노빌에 몰래 들어와 있는 중임. 대충 여행하고 돌아갈랬더니 자동차 고장나 있음... 암요, 그래야지. 걸어가볼래다가 물에 빠지고 난리도 아님. 자세히 보면 저 뒤에 방사능 먹은 개들이 쫓아오고 있음. 뭐 제목과 몇 가지 스크린 샷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뻔하디 뻔한 방사능 물이다. 이런 특수지역 관련 영화는 결국 몇 가지로 나뉜다. 1. 미스터리가 있는 듯.. 더보기
쌀국수, 간장게장, 베이글 토스트, 돈부리 쌀국수 1 쌀국수 2 - 강남역 빈 로이. 여기가 훨씬 맛있다. 좀 더 향이 강함. 베이글 구워서 스팸 바짝 굽고, 양파는 하루 전 미리 얇게 썰어 물어 담궈놓은 것. 소스는 당연 듬뿍 홈메이드 간장 게장.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칠리 치즈 돈부리. 더보기
2015년 10월의 식사 1. 생선구이 회사 점심으로 먹었다. 생선 굽는 냄새는 항상 좋다. 맛있었다. 무난함. 2. 전복낙지누룽지탕 외근 갔다가 길가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전라도 음식 파는 집인데, 이 메뉴는 독자 개발한 것이라고 하셨다. 8천원이라는 가격에 비하면 매우 만족스런 식사. 특별한 것은 없고, 들깨탕에 누룽지탕이 합쳐진 느낌. 배불렀다. 위 사진 가운데는 갈치젓인데, 이 집에서 직접 담가 판매도 하는 제품. 애매한 양의 전복과 낙지가 들어있다... 3. 아주 평범한 국밥. 아산 어딘가에서 먹음. 4. 도미노피자 씨푸드 퐁듀 새우, 베이컨, 감자, 등이 들어있다. 새우가 통통하니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매우 듬뿍! 이라는 느낌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먹어서 일수도 있고, 공짜로 먹어서 일수도 있고! 5. 수.. 더보기
출장 중의 식사 1박 2일간 먹은 음식들 치즈 돈까스 & 매콤 치즈 돈까스 수제 돈까스였는데, 소스는 과일맛이 나며 너무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 좋았다. 고소한 맛이 조금만 추가되어도 좋을 듯. 치즈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먹다가 남겼다. 해물탕. 구미 산업단지 근처에서 먹었다. 밑반찬이 조금 짭짤한 편이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친절하게 손질을 다 해주어 좋았음. 전복 등의 해물이 살아있는 녀석들이라 보는 맛이 있었다. 2인분인데 조금 양이 적은 편. 카페 소딜리셔스 아점 샌드위치 위에 꿀이 슬쩍 뿌려져 있었다. 무난한 맛.빵을 좀 더 바삭하게 하고, 후추를 좀만 더 매콤하게 뿌리면 딱인데...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제임스 치즈 등갈비가 그렇게 유행하더니, 이천에서 나름 유명한 등갈비 집에서도 치즈가 나온다. 슬쩍 매콤한데 고.. 더보기
[요리] 금옥만당 - 장국영의 무협 요리 코미디 [금옥만당] 뭐라고 써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영화 시작. 저 수많은 소스 및 재료들이 탐난다... 요리 대회 중. 칼도 탐난다.... 핡 이 아저씨가 주인공인 줄 알았다. 실력파 아저씨인데 결선 도중 와이프가 산부인과 행 상남자 아저씨는 계속 요리를 하다가.... 포기하고 병원으로 ㄱㄱ 그치만 아내는 떠남. ㅠㅠ 장국영 등장! 건달 보스라는 설정. 근데 사채 안하고 요리하고 싶어하는 건달. 미워하기 힘든 캐릭터. 자오원줘 (조문탁)씨 등장. 아까 요리대회에서 페이크 주인공 아찌의 상대역할. 이 아저씨 황비홍 주인공이었다. 여주 등장. 위안융이 (원영의) 엽문에 등장. 여기선 '미모가 감춰진 4차원 똘끼녀'로 등장. 사장 딸임. 보자마자 장국영 아찌한테 빠진 듯. 부하들한테 수학 문제도 내고 밤무대 가.. 더보기
3. 야채볶음 (2) 무화과 야채볶음과 무화과 달고 부드럽고 강하지 않은 향 맛있어. 더보기
2. 야채볶음 회사 다니며 통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신선한 야채가 공급된 날. 브로콜리, 토마토, 파프리카 썰고 단단한 브로콜리 부터 후라이팬에 올린다. 지금 기름은 필요 없다. 굽듯이 익힌다. 사이드에 토마토를 둘러주고 파프리카도 올린다. 이쁘라고 저렇게 해놨을 뿐, 그냥 익히면 된다. 쪼끔 익히다가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뿌리고 뚜껑닫고 익힌다. 이런 재료라면, 어떻게 익혀도 맛있다. 심지어 아무 소스 없어도 토마토의 새콤 달큰함과 브로콜리의 아삭함, 파프리카의 단맛이 어울려서 맛난 식사가 된다. 그리고 뜬금없이 등장하는 닭발. 어머니가 닭발을 가져다 주셨다. 밥이 되려면 한참 멀었고, 오늘 저녁 식사는 이렇게 하기로. 더보기
[요리] 꼭! 꼭! 봐야만 하는 요리영화 추천 '요리영화'는 일반적으로 영화 분류 카테고리로 취급받지 못한다. 영화 리뷰사이트나 네이버 영화랭킹 같은 곳에서도 요리영화는 대부분 '가족'이나 '드라마' 등의 분류에 애매하게 발을 담그고 있다. 나는 그게 불만이다. 물론 요리를 빙자한 가족영화나 멜로 영화도 많지만, 영화 자체에서 요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남다른 '진짜' 요리영화들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진짜 요리영화들은 공통적으로 1. 영화 속 음식들이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2. 등장하는 요리를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게 만든다. 3. 요리하는 과정이 비중있게 비춰진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금까지 내가 보았던 최고의 요리영화를 몇 개 소개해볼까 한다. 1. 남극의 쉐프 그렇다. 첫 번째는 바로 '남극의 쉐프' 되시겠다. 나름 유명해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 더보기